지난 5월에 진행된 2025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력기선수들은
금메달 9개를 포함한 12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들중에는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여받은 송국향도 있다.
황해남도 은천군읍이 고향인 송국향은 원래 어릴 때부터
뽈을 잘 찼다.
그의 부모들은 딸 셋중에서 체질이 좋은 그가 동네에서 사내애들과 함께 뽈을
차는것을 보고 체육을 시킬 결심을 내렸다.
그러던 어느날 은천군에 내려온 초병체육단(당시) 력기감독 계성일의 눈에 들게 된 국향은 초병체육단 력기선수로 선발되였고 이때부터 력기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속도, 힘 등 육체적능력이 좋은 국향은 력기를 배운지 2년만에 전국경기에참가하여
우승을 쟁취하였고 4년만에는 네팔에서 진행된 아시아청년 및 청소년력기선수권대회에서
청소년급과 청년급에 다 참가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쟁취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후에도
그는 2019년 아시아청소년 및 청년력기선수권대회 청년급경기에
참가하여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고 2023년과 2024년에 진행된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네차례의 국제경기들에서 우승하여 금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도
송국향은 2025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 녀자 71㎏급경기에 출전하여 추켜올리기에서 155㎏(세계 새 기록, 아시아 새 기록), 종합 276㎏(세계 새 기록, 아시아 새 기록)을 들어올림으로써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각각 1위를 하고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끌어올리기에서 2위를 하였다.
당의
사랑과 믿음속에 공훈체육인, 인민체육인칭호를 수여받은 그는 올해 1월 2일에는 경애하는
오늘도 그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맹훈련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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