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넘친 생일상도 안겨주시며

(2020.5.18.)

주체85(1996)년 11월말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체육부문 일군에게 체육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다가 문득 지금 박두익동무가 어데서 무슨 일을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체육지도위원회 축구련맹(당시)에서 처장으로 사업하고있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나이가 어떻게 되였는가고 다시금 물어주시였다.
60살이 되였다고 말씀드리자 감회가 깊으신듯 한동안 아무 말씀이 없으시던 그이께서는 박두익동무는 우리 나라 축구발전에 큰 공을 세운 동무라고, 제8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이름을 날린 공로있는 동무라고 평가하시였다.
박두익동무로 말하면 제8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천리마축구신화를 창조한 우리 나라 축구종합팀의 공격수였다.
재치있는 공몰기와 돌파를 잘하는 그는 이딸리아팀과의 경기에서 멋있는 꼴을 넣은 이름있는 선수였다.
이딸리아팀과의 축구경기장면을 되새겨보시는듯 잠시 동안을 두시던 그이께서는 박두익동무의 나이가 벌써 60살이 되였는가고 하시면서 박두익 동무의 생일상을 차려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의 가슴은 후덥게 젖어들었다.